리더스북, 플라이가이 내돈내산 후기

플라이가이는 한 소년과 똑똑한 파리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로, 평범한 영어 리더스북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소년 BUZZ와 그의 반려동물인 파리 Fly Guy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줍니다.

 

특히, 플라이가이는 해충이라는 기존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 사람과의 특별한 관계를 맺는 반려동물로 묘사되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제 아들 선물이는 이 시리즈 중 첫 번째 이야기인 <Hi! Fly Guy>를 시작으로 플라이가이의 다양한 이야기에 푹 빠져 읽었어요.

이 책은 Fly Guy와 Buzz의 첫 만남과 우정이 시작되는 과정을 다루며, 간단하고 반복적인 문장을 통해 영어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리더스북이란?

 

리더스북 (Reader’s Book)은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독자를 위해 만든 영어 학습용 책인데요.

주로 어린이나 영어 학습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며, 그림과 짧고 간결한 문장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단계별로 난이도가 나뉘어 있어 읽는 사람의 수준에 맞춘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본 어휘와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도 선물이가 영어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리더스북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중 초등 남자아이인 선물이가 재밌게 읽은 플라이가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재미있는 리더스북

FLY GUY는 BUZZ라는 소년이 파리를 반려동물로 키우며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예요.

처음엔 파리가 주인공이라 조금 더럽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아이가 너무 재밌게 봐주니 뿌듯하더라고요.

 

 

리더스북은 동화책보다 조금 정형화돼있어서 잘못하면 아이가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는데 FLY GUY는 소재가 독특해서 더 잘 보더라고요.

특히 똥이야기나 더러운 이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좋아해서 남자아이라면 더 재밌게 볼 만한 책이에요.

 

 

플라이 가이는 해충인 파리지만 사람의 이름도 알고 특별한 재주를 가진 똑똑한 반려동물이에요.

선물이는 파리와 소년의 우정이 시작되는 이야기 <HI! FLY GUY>를 먼저 보고,  플라이가이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도 궁금해하더라고요.

 

 

책을 읽고 나면 1점에서 5점까지 별점도 매겨보는 데 이 리더스북은 5점을 주었어요.

리더스북은 아이가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고 반응을 보고 구입해도 좋은데요.

 

플라이가이 시리즈의 책뒷면엔 다른 책의 소개도 있어서 다음에 무슨 책을 빌릴지 고를 때도 좋더라고요.

아이가 책 뒷면을 보고 한 권만 빼고는 다 보고 싶다고 해서 저는 플라이가이를 구입했어요.

 

 

올해 초에 도서관에서 집중 듣기용 책으로 플라이가이를 빌려보고 책소개를 자세하게 했는데요.

궁금하시다면 함께 읽어보세요.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재밌게 듣는 잠수네 3단계 리더스북 플라이가이(HI! FLY GUY)

 

플라이가이 시리즈는 영어를 배우기 위한 리더스북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웃고 즐기며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책입니다.

초등학교 남자아이가 재밌게 읽을 만한 리더스북을 찾으신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 구입 후 함께 읽으며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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