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와 일러스트레이터, 벡터 이미지 제작 경험 리뷰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하면 백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데요.

포토샵은 오래전부터 써왔지만 일러스트레이터는 최근에 다시 사용하기 시작해서 백터 생성기능은 처음으로 써보았어요.

 

백터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니 스톡이미지 만들 때 시간을 많이 줄여줄 것 같아 

 

기대감을 품고,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백터 생성 기능을 이용해서 학사모 쓴 여학생 캐릭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백터 생성기능의 간단한 사용 법과 느낌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학사모 쓴 여학생 캐릭터 만들기

 

곧 졸업 시즌이라 학사모 쓴 여학생 캐릭터를 만들어 보았어요!

 

1. 사각형 툴로 사각형 그리기

사각형툴로 이미지를 만들위치를 잡아줍니다.

2. 프롬프트를 입력한다.

백터 생성 버튼을 클릭 후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프롬프트는 자세하게 입력할 수록 원하는 방향의 이미지가 나올 확률이 높지만, 너무 자세하게 입력하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학사모를 쓴 여학생 단순 플랫 만화체'라고 적어보았습니다.

어도비의 생성형 AI는 한글 프롬프트도 잘 인식합니다.

 

 

3. 콘텐츠 유형 선택

프롬프트 입력하는 창 바로 옆의 아이콘을 눌러 콘텐츠 유형을 선택합니다.

장면은 배경을 만들 때, 피사체는 사람이나 동물등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은 피사체보다 단순한 사람이나 아이콘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설정 변경

톱니바귀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전체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효과를 누르고 평면 디자인과 미니멀리즘을 체크했습니다.

색상 및 톤에서는 색상 톤과, 색상 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5. 세부 조절

바모양의 세부를 조절하면 이미지의 세부 묘사정도를 정교하게 할지 단순하게 할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세부를 낮추었을 때, 아래는 세부를 높였을 때의 이미지입니다.

 

 

6.생성된 이미지 리터치 하기

생성된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원하는 스타일로 리터치 해서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패스정리하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배경이 비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메꿔줘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아직 많이 활용은 못하고 있지만 일러스트레이터에 숙련된 분들은 더 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생성형 AI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작가 고유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만들려면 리터치가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패스가 매끄럽게 그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직접 그린 이미지만큼 선을 정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는 느낌이었어요.

 

또 명암표현을 한 곳에서는 배경이 선으로 보이는 문제도 있어서 이런 부분을 다 메꾸고 선정리까지 하면 그냥 참고정도만 해서 다시 그리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직은 백터 생성이미지가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생성형AI imageFX로 캐릭터 디자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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