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 2편 워드프레스 vs 티스토리 블로그 비교 체험

나의 두 번째 수익형 블로그는 티스토리였고, 그다음에 만든 것은 워드프레스였다.

이 과정에서 나는 여러 개의 강의와 전자책을 구입했고 거기에 들어간 비용도 X00 만 원의 지출을 했다.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는 것은 먼저 걸어간 선배의 지식을 레버리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지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성급한 강의 수강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이 글은 내가 N번째로 듣는 블로그 강의인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블로그 부업 실전반 후기이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으로 반년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느끼고 깨달은 점들이다.

 

이 글이 블로그를 이제 시작하는 왕왕 초보분들에게 조금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솔직하게 써본다.

 

애드센스 승인

노트북으로-글을-작성하는-40대-여자

 

 

티스토리 블로그나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수익화를 하려면 애드센스라는 것을 가입하고 승인이라는 것을 받아야 한다. 

 

애드센스에 승인을 받는다는 것은 구글이

네 사이트 또는 블로그에 구글 광고를 달아도 좋아

라는 허락을 해주는 것인데,

이는 티스토리와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블로그에서 수익형 블로그를 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하다.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로 애드센스 승인받기

 

나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고 승인 신청을 했었는데, 4번을 떨어졌다.

그리고 워드프레스 강의를 듣고 처음부터 글을 다시 써서 2번째 신청에서 승인을 받았다.

 

티스토리는 서버비를 따로 내지 않는 대신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애드센스 승인 거절 이유도 사이트 다운

즉, 구글로봇이 내 블로그의 글을 보기 위해 방문했는데 사이트에 들어올 수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사실 운이 나쁜 경우는 사이트 다운만으로 다섯 번 이상 애드센스 승인 거절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워드프레스는 서버를 무료로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호스팅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개발적인 지식이 크게 없는 사람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호스팅 업체 중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클라우드웨이즈인데

이 호스팅업체는 한 달마다 사용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부담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사의 추천대로 클라우드웨이즈를 사용하게 되었다.

클라우드 웨이즈 워드프레스는 사이트 다운 없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는 좋았다.

 

그리고 워드프레스는 초기에 약간의 공부만 하면 기술적 SEO에 맞는 글을 쓸 수 있도록 플러그인도 잘 돼있다.

 

승인 글쓰기

사실 나는 GPT 프롬프트를 배워서 승인글을 작성하고 하루에도 몇 개씩 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승인을 받았다.

기술적인 부분 때문에 승인이 몇 번 거절되긴 했지만 글 쓰는 건 큰 고민 없이 승인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승인을 받고 나서 단점은 나의 글쓰기 방식이 전혀 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승인을 받고 나자 어떻게 수익글을 써야 할지 막막했다.

 

수익 글쓰기

수익글을 쓰기 위해 또다시 강의를 듣게 되었다.

강의에서 하위 블로그에 수익글을 쓰는 것도 기술적으로 배우고 다음에서 상위노출되는 글쓰기를 배웠다.

 

심지어 키워드도 공유해 주는 곳이 있어서 키워드까지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단기간에 수익이 조금씩 올라가는 것을 경험하자 계속 수익형 글을 쓰는 것에 몰두했다.

 

공유된 키워드로 글을 올리자 수강생끼리 계속 같은 키워드로 경쟁을 하는 느낌도 받았고 글 쓰는 것이 재미가 없었다.

그리고 다음은 내 블로그를 상업적 블로그로 인식하고 점점 내 블로그의 품질을 떨어트렸다.

 

하위블로그였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지면 다시 다른 하위블로그에 글을 쓰는 방식으로 몇 개의 블로그의 품질이 떨어지고

다시 시작하고 하다 보니 다음 블로그가 싫어졌다.

 

내 글쓰기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깨닫지 못한 채 플랫폼의 문제라고만 생각했고 워드프레스를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클라우드웨이즈 워드프레스 블로그 비교

 

티스트로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사이트 중 이밖에도 장단점이 있지만 내가 경험하면서 직접 느낀 부분에서의 장단점은 이러했다.

	티스토리	클라우드웨이즈 워드프레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낯설어서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도메인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을 사용할 경우 무료로 사용이 가능	자체 도메인 등록이 없어서 도메인을 따로 구입해서 연결해야 한다.
호스팅	호스팅을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호스팅을 사용하려면 매달 금액이 발생한다.
트래픽 (유입)	다음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로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다음 트래픽(유입)을 가져올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검색 포털에서 블로그가 아닌 사이트로 분류가 된다. 워드프레스에서 글을 쓰면 외부유입 등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트래픽(유입)을 얻기가 힘들다.
성능	서버가 불안정 할때가 있고 티스토리 내부적인 문제로 서버가 다운이 되기도 한다.	서버가 안정적이고 보안이 잘 되있다.
품질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한달정도 지나면 최적화 상태가 되는데 최적화 상태가 되면 글을 썼을때 다음에서 노출이 잘 된다. 꾸준히 정상적으로 신뢰도를 쌓으면 구글과 네이버에서도 노출이 되고 트래픽을 만들 수 있다. 상업적 블로그로 판단될 경우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모두 검색이 안될 수 있다.	황금키워드를 이용해서 유입을 만들거나  다른 사이트나 카페에 홍보를 하거나 지식인에서 외부유입을 하거나 구글 애즈 광고를 하는 등 기술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트래픽을 만들 수 있다.
SEO	학습을 하면 기술적인 SEO를 어느정도 맞출 수 있다. html에서 기본모드를 오가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이있다. 글제목이나 메타디스크립션을 지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랭크매스 라는 SEO 플러그인이 있어 기술적인 검색엔진 최적화에 유리한면이 있다. 글제목이나 메타디스크립션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애드센스 수익	광고 수익이 가장 많은 상단 광고에 티스토리 광고가 붙어있어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	내 사이트이므로 광고설정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내 광고만 붙일 수 있다.

 

워드프레스로 비교적 빠르게 승인을 받은 점은 좋았지만 왕초보 입장에서 매달 호스팅비를 내는 것은 부담이 있었고

상위노출을 위한 글에 집착하게 되고, 글을 쓰는 것 외에 외부유입을 끌어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었다.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 새로운 시작

워드프레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때쯤 월부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부업 강의를 진행하시는
SEO 아레나님의 유튜브를 보고 깨달음이 생겼다.

 

아 티스토리 블로그도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구나...
그리고 다른 강사님들과 다르게 블로그 공개를 통해 이 과정을 공유하는 분이라 더욱 믿음이 갔다. 

 

SEO 아레나님 유튜브 채널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과감하게 탈퇴하고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내 개인 도메인의 신뢰도를 쌓는데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지금 티스토리 메인 블로그로 운영한 지 한 달이 조금 안 됐는데 이전보다 글 쓰는 것에 대한 저항감이 많이 없어졌다.

또 저품질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었다.

 

그리고 글 쓰는 법을 배우고 나의 도메인 신뢰도를 높이면 다른 수익화 방법으로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메인을 꾸준히 키워서 개인 신뢰도가 높은 도메인을 가지고 있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충분히 경험한 후에 워드프레스를  이용해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티스토리 블로그로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어서 시작하려 한다면 글 쓰는 법을 배우고,
도메인의 신뢰도를 꾸준히 쌓을 수 있는 방법으로 블로그를 키워나가길 당부해 본다.

 

 

수익형 블로그 1편 네이버 블로그 운영하면서 느낀 솔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