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씨푸드 맛집 KK가든 시푸드 점심식사 추천

코타키나발루에 가신다면 현지식 시푸드를 먹을 수 있는 KK가든에 가보시길 추천해요.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에 머물면서 조식은 다양하게 먹고 마실거리가 있어서 좋았는데, 점심은 정보가 많이 없더라고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점심식사

패키지에 샹그릴라 탄중아루 중식이 한번 포함돼 있어서 먹었는데, 저녁준비로 바빠서 그런지 메뉴도 별로 없고, 음식이 비어도 빠르게 채워지지가 않아서 가격대비 실망스러웠어요. 

 

과일과 샐러드 디저트류

 

요리류 몇 가지

 

디저트류는 음식이 식사중간에 비었는데 더 채워주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가족 외에 식사하는 사람도 없더라고요.

 

 

거의 다 찍은 음식사진이에요.
이게 고급 호텔 런치라니 실망스럽더라고요.
 

 

차가운 음료수와 아이스커피

 

 

 

저희가족은 아쉬운 마음에 방에 돌아와 가지고 온 라면을 먹었어요. 

대신 아래에서는 비교적 만족스러훴던 식사를 소개해 드릴게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조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같이 봐주세요.

샹그릴라 탄중아루에 있는  cafe TATU는 조식과 석식이 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해외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추천

 

 

 

 

코타키나발루 현지식 맛집 KK가든 시푸드 

 

다음날 점심식사는 현지식 시푸드가 먹고 싶어서 KK가든  시푸드에 가봤어요.
여긴 우리나라의 회타운?이나 시장 느낌의 건물이었어요.

코타키나발루엔 KK라는 간판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코타 키나발루의 약자라고 하더라고요.

 
특이한 점은 야외 테이블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데, 실내 테이블은 술을 마실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밖에 테이블에 사람이 더 많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있는 곳에서 먹고 싶어서 실내를 선택했어요.

 

KK가든 시푸드의 주요 메뉴

랍스터와 크랩, 새우튀김이 크기에 따라 가격대가 달랐어요.
오징어튀김, 볶음밥, 모닝글로리를 같이 먹었는데 추천해요. ^^

 

모닝글로리는 중국식을 먹을 때 꼭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양이 엄청 많았어요.

계란볶음밥 보기에는 하얘서 맛없어 보이는데 그래도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모닝글로리가 짭짤해서 같이 먹으면 합이 잘 맞았어요.

 

 
<새우버터>

새우버터가 저희 가족에게는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새우튀김자체도 맛있지만 버터랑 같이 먹으니 더 풍부한 맛이 났어요.

 

 
 <딥 프라이드 칠리소스 크랩>

크랩은 맛은 있었는데 너무 작은 걸 선택해서 실제로 먹은 양은 적게 느껴졌어요.

손으로 먹을 수 있도록 위생장갑도 챙겨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게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가 크랩을 주로 먹었는데, 가족들이 골고루 드시려면 크기가 큰 것을 드시길 추천합니다. 
 

 

<오징어튀김>

튀기면 다 맛있긴 하지만 오징어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습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에어컨과 약간의 술을 선택해야 하는다는 건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론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계산을 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10만 원대에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었어요.

 

코타키나발루에 왔으니 현지식을 먹어보면 어떨까?
호텔보다는 가성비 좋은 식당에 가보고 싶어!
라고 생각하신 다면 KK가든 시푸드 레스토랑에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